CJ ENM도 애도 동참 “‘차차차’→‘쇼미11’ 금주 예능 결방” [공식]

입력 2022-10-3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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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 tvN과 tvN SROTY 그리고 Mnet의 프로그램 방영 및 행사를 중단한다.

CJ ENM 측은 31일 "11월5일(토)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tvN, tvN SROTY 결방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결방이 확정된 프로그램은 tvN '줄 서는 식당'(10/31 월), tvN '우리들의 차차차'(10/31 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10/31 월), tvN '청춘MT'(11/4 금), tvN '놀라운 토요일'(11/5 토)이다. 추후 논의에 따라 추가 결방 가능성이 있다.

또, CJ ENM 측은 "11월2일(수) 예정되어 있던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는 연기 되었으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오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Mnet 역시 금주 결방 프로그램을 알렸다. Mnet 측은 "'아티스탁 게임' '스맨파 코멘터리'(10/31 월), '스트릿 맨 파이터'(11/1 화), '엠카운트다운'(11/3 목), '쇼미더머니11'(11/4 금)이 결방된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이어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11월 2일 예정돼 있던 '2022 MAMA AWARDS' 글로벌 간담회가 연기됐다"라고 안내했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정부는 오는 11월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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