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 노을 강균성 “11월 5일 전주 콘서트 연기”

입력 2022-10-31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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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전주 노을 콘서트 취소를 알렸다.

강균성은 31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전주 노을 콘서트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을 기다려주셨던 관객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디 관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태원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4명이 사망했다.

이에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방송될 예정이었던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을 알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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