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 통과… “시급한 현안 하루빨리 해결”

입력 2022-11-17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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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의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이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경기교육의 시급한 현안 사업을 하루빨리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내 166만여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급식 개선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정보화 기자재 보급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추경예산을 바로 투입해 ‘자율, 균형, 미래’를 향한 경기교육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에서 삭감된 IB 프로그램 예산 등은 부족했던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해 추후 있을 2023년도 본예산 심의에 더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며 “IB 프로그램은 학생 자신들의 생각을 키우는 수업, 공정하고 객관성을 갖춘 논·서술형 평가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이해와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오롯이 경기도 학생을 위한 교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교육의 동반자인 경기도의회와 함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수원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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