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분석 결산 및 피부관리법’ 공개

입력 2023-01-0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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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지난해 자사 인공지능(AI) 피부분석·화장품 판독 서비스인 ‘닥터지 AI 옵티미’와 ‘1:1 스킨 멘토링’ 서비스 이용자 8만 명을 통해 도출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22년 피부분석 결산 및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해 닥터지 AI 옵티비 서비스를 이용 건수는 총 7만9000여 건으로, 이중에서 88%가 민감성 피부로 집계됐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 건강을 결정하는 피부 장벽 능력이 다소 떨어진 경우를 말하는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여드름, 알레르기, 홍조 등의 민감 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서비스 이용자 중 57% 이상이 ‘수분’, ‘민감’ 지표에서 ‘나쁨’ 단계를 보여, 생활습관 개선과 더 많은 케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는 피부건강에 가장 밀접한 유분, 수분, 민감 등을 기반으로 총 8개의 피부 유형을 분류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은 피부 유형으로는 수분이 부족하면서 민감한 건성 피부인 ‘수부민건(수분 부족형 민감 건성)’이 29%로 1위에 꼽혔다. 이어 민감한 지성 피부인 ‘민지(민감 지성)’가 28%, 과다한 피지와 수분 부족으로 속당김을 느끼며 민감성 피부 고민을 가진 ‘수부민지(수분 부족형 민감 지성)가 24%로 뒤를 이었다.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여드름(51%)’이 꼽혔으며, 뒤를 이어 2위는 모공(23%), 3위는 건조함(21%)이 차지했다. 또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 고객 중 2회 이상 피부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명 중 1명은 피부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감 지표(66% 개선), 수분 지표(56% 개선)에서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양준석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 “닥터지 AI 옵티미 서비스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감한 피부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과 함께 건강한 피부 습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도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라는 닥터지 브랜드 철학에 따라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피부 분석 및 멘토링 서비스와 건강한 피부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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