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서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

입력 2023-01-08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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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폴스타 2. 사진제공|폴스타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모델인 ‘폴스타 2’가 2022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22년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3202대다. 이는 전년(6340대) 대비 266%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폴스타 2는 출시 첫 해에 총 2794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폴스타2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스칸디나비안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유럽·미국·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인정받은 독보적인 안전성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등의 뛰어난 상품성 등이 꼽힌다.


실제로 폴스타코리아가 최근 폴스타 2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에 의하면, 응답자의 29%가 폴스타 2를 구매한 이유를 ‘디자인’ 때문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안전성’(22%)과 ‘상품성(16%), 그리고 편의성(15%)’을 구매 이유로 선택했다.

폴스타 2에 국내 전기차 최초로 탑재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사진제공|폴스타


특히, 구매 고객의 98%는 폴스타 2의 안전성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였다. 그 이유로는 첨단 안전 시스템 적용과 유럽,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 획득한 최고 안전 등급 때문이라고 답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출시 첫해에 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성과도 값지지만,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폴스타 2가 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 한 해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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