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환혼: 빛과 그림자’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 측은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의 단꿈처럼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이 진부연 몸 안에 깃든 낙수 혼을 알아보는 욱연커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극 말미에는 장욱과 진부연이 포옹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는 단꿈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욱과 진부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장욱은 진부연을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고 있는데 진부연을 향해 달콤한 미소를 짓는 장욱의 표정은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 보인다. 진부연의 눈 코 입을 가슴에 새기듯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욱과 그런 장욱에게 안긴 채 미소로 화답하는 진부연이 만들어내는 케미가 보는 이에게 당도 초과의 설렘을 선사한다. 과연 하나가 된 붉은 옥과 푸른 옥처럼 욱연커플 또한 행복을 맛볼 수 있을지 ‘환혼’ 최종회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최종회는 욱연커플 로맨스의 절정이 될 것”이라며 “시청자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엔딩이 되도록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최선을 다했다. 과연 욱연커플의 굳건한 운명적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 최종회는 오늘(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