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00명에 20만원 상당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입력 2023-01-08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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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올해 4년째를 맞아 종사자 3000명이 23개 협력병원에서 2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받는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6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등 23개 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그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투입해 임금 수준을 향상하고 대체인력지원, 병가 등 각종 유급휴가, 복지점수, 직무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후생복지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2020년부터 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종합건강검진비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3년간 총 6500여명의 종사자가 특수초음파, CT, 내시경 등 정밀검사 항목을 포함한 종합검진을 받은 바 있다.

신병철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제도 방안을 마련해 종사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검진협력 의료기관 :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부평세림병원, 비에스종합병원, 아인여성병원, 온누리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기독병원, 인천백병원, 인천사랑병원, 인천세종병원, 인하대병원, 진헬스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한림병원, 한마음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스포츠동아(인천)|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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