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익: 25주년 포스터
1997년 개봉해 글로벌 흥행한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극장가로 돌아온다. 11일 20세기스튜디오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타닉: 25주년’이 2월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개봉 당시 18억 4347만 달러(약 2조 3000억 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거뒀고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근 ‘아바타: 물의 길’을 흥행시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표작으로도 꼽힌다. ‘타이타닉: 25주년’은 4K HDR(High Dynamic Range)로 리마스터링 됐고, 3D 포맷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