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권모술수 주종혁, 영화 ‘한국이 싫어서’ 출연 [공식]

입력 2023-01-1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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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종혁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에 출연한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 분)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종혁은 극 중 밝고 자유분방하며 솔직함이 무기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재인 역을 맡아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계나의 유학원 동기이자 절친 재인은 뉴질랜드에서 지내는 동안 계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인물. 계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인생 파트너다.
주종혁은 “원작 소설도 재미있게 읽었고, 장건재 감독의 독립 장편들도 모두 챙겨볼 정도로 존경심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 고아성 선배와의 연기 호흡도 굉장히 기대된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유학했던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는 것 자체로도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면밀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난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로 불리는 권민우 캐릭터로 주목받은 주종혁은 KBS 2TV 단막극 ‘아쉬탕가를 아시나요’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 도전하기도 했다. 올해 검도를 소재로 한 영화 ‘만 분의 일초’ 개봉도 앞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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