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3년 서울 첫 경주에서 우승한 김용근 기수와 업타운위즈.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김 기수는 많은 관심을 모은 1등급 첫 경주도 석권했다. 8일 서울 10경주로 펼쳐진 2023년 첫 1등급 경주에서 흥록대부와 호흡을 맞추었다. 이날 경주에는 소울메리트, 마이티후 등 쟁쟁한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했으나 흥록대부가 1등급 데뷔 무대에서 당당히 우승했다. 장거리에서 꾸준한 기량을 보여준 흥록대부는 최근 10개월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2023년 승급 첫 무대에서 승리를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은 7일 경마공원 중문 입구에서 ‘신년맞이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했다.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비롯해 기수협회 및 한국마사회 임직원 등 65명이 올해 첫 경주를 기념해 선착순 6500명의 고객에게 백설기 떡을 선물했다. 한국마사회는 2023년에 서울과 부경, 제주를 합쳐 12월 31일까지 총 2455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