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한 스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김호중은 지난해 전역 후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하는가 하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에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연말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진행하며 트로트, 가요,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의 데뷔곡에 참여, 함께 ‘Endless’를 열창했다. 현재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