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진행

입력 2023-01-16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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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만 39~45세 이하 신혼부부 대상
최장 10년간 월 최대 40만원 지원
올해 총 24억원 지원, 상시 접수 중
울산시가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관리비, 임차보증금 이자를 무상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장 10년 동안 월 최대 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주거비 무상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을 만 39세 이하에서 만 45세 이하(부부 중 연소자 기준)로 확대하고 기존 임대료와 관리비 지원 외 월 5만원의 임차보증금 이자 비용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총 2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늘어날 경우 추경예산을 편성해 대상자 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을 통해 1060 가구의 신혼부부에게 23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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