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수근, ‘미용실 자주 관둔’ 25세女에 현실 조언 (물어보살)

입력 2023-01-16 1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사회초년생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0회에는 25세 여성 의뢰인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지금까지 3년 동안 4~5번 정도 퇴사했다고 밝힌다. 미용실에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자주 발생했고 그럴 때마다 그만뒀는데 이제는 끈기 있게 정착하고 싶다는 것이다.

첫 직장은 21살 때 지인의 추천으로 입사를 했으나 내부적으로 다툼이 생겨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후 그만뒀던 미용실에서 연락을 받고 재입사했으나, 비슷한 문제가 생겨 다시 그만두게 됐다고.

세 번째 근무지에서는 의뢰인이 동료에게 사과를 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고 의뢰인은 사과를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 차라리 퇴사를 선택했고, 마지막 근무지 역시 ‘억울한 상황’을 해결할 수 없어 미용실을 나오게 됐다는 의뢰인 주장이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파마, 염색, 매직 등을 배웠으나 가장 중요한 기술이자 경력이 있어야 배울 수 있는 커트는 배우지 못했다고 토로한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나도 매일 숍(미용실)에 들르기 때문에 숍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 많이 안다. 인턴으로 일하는 친구들은 얼마 못 가서 그만 두고 엄청 바뀐다"며 "네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다. 하지만 OO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방송은 16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