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차장, 주간동아 편집장, 논설위원, 경영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이후 동아프린테크 대표이사(사장)를 거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스포츠동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엄경숙(처·약사), 정아(딸·제일기획 프로)·경아(딸)·승기(아들·삼성생명 프로)·정채윤(사위·서울이건치과 대표원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오전 5시30분(조문은 1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이다. 연락처는 02-3410-315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