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1억원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연예뉴스 HOT]

스포츠동아DB

가수 보아가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아가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아너 소사이어티 3100호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보아의 이번 기부금은 보호 종료를 앞두고 있는 청소년의 자립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아는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보아는 2020년에도 기부 프로젝트 ‘리틀 버드’를 통해 제작한 패딩 머플러의 수익금을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