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휘, 패닉 동공지진 포착… 두려움X황망감 서린 표정까지(미씽2)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김동휘가 패닉 동공지진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방송에서는 김욱(고수 분)이 장판석(허준호 분), 이종아(안소희 분)와 함께 영혼 마을 3공단 초등학생들의 죽음에 얽힌 한을 풀고 영혼을 승화시키는데 성공해 먹먹한 여운을 전파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는 혼수상태의 육신이 있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튕겨 나오고 마는 오일용(김동휘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직 오일용은 자신이 혼수상태임을 모르는 바,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이와 관련 ‘미씽2’ 측이 24일(화) 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스틸에는 패닉에 빠진 오일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울상이 된 오일용의 표정에는 두려움과 황망한 감정이 드리워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장판석과 강선장(이정은 분)은 두 눈이 휘둥그레져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결국 강선장은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린 한편, 장판석은 차마 위로도 건네지 못한 채 우두커니 서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한다. 이에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오일용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미씽’ 본 방송에 관심이 증폭된다.

tvN ‘미씽2’ 제작진은 “오늘(24일) 혼수상태인 오일용의 생사에 중요한 사건이 펼쳐진다. 동시에 김욱이 오일용에 얽힌 진실에 다가서며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가 펼쳐진다.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늘(24일) 저녁 8시 5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