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모든 걸 도와드려요” 서울시관광협회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입력 2023-01-26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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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운영한 관광불편처리센터, 재정비해 새로 출범
관광통역안내사 상주, 홈페이지에서 불편 신고 접수도 가능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현장서 해결해주는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여행자지원센터는 2013년까지 운영해 온 ‘관광불편처리센터’를 업무영역을 재정비하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기관이다.

관광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관광특구에서 겪는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서 빠르게 처리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한다. 지난해 말 여행자지원센터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서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청계천 삼일교 앞의 관광안내소 건물도 지난 해 말 리뉴얼했.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함께 새로운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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