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올해도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개최…참가 구단 모집

입력 2023-01-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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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가 올해도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를 운영한다. 2022년 프로골프 구단리그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사진제공 |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참가 구단을 모집한다.

개인 스포츠인 골프에 구단이라는 테마를 이슈화한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는 연중 리그제를 통한 프로골프단 활성화 및 후원 기업과 선수 동시 홍보, 구단 팬덤 형성 등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창설됐다.
2022년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는 총 19개 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즌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페넌트 레이스를 진행한 뒤 플레이오프 ‘더 파이널(THE FINAL)’을 통해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함정우(28), 박배종(36), 박은신(32), 한승수(37)가 소속된 하나금융그룹이 더 파이널의 초대 챔피언에 올라 2022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 우승 구단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2023년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는 KPGA 선수 2인 이상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프로골프 구단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도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는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페넌트레이스를 치른 후 플레이오프 더 파이널이 열린다. 더 파이널은 페넌트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 가능하며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통해 2023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선정하게 된다.

더 파이널은 프로암부터 본 대회, 시상식까지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 그리고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골프 축제’로 기획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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