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현, 조각돌 변신…‘성스러운 아이돌’ 출연

입력 2023-01-31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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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스더블유엠피

배우 정수현이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출연, 조각 외모 아이돌 '라켄'으로 변신한다.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다룬 드라마다.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까지 연재된 화제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인 ‘성스러운 아이돌’에는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정수현은 극 중 아이돌 그룹인 이블 보이즈의 리더 라켄 역을 맡는다. 신의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인 라켄은 제일 잘하는 게 얼굴이라고 불릴 만큼 어느 각도에서도 잘생겨 보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인물이다.

정수현은 생애 처음 아이돌 역할에 도전, 신비로운 느낌의 아이돌 라켄 역에 맞추기 위해 정수현은 노래와 춤 연습은 물론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까지 본인이 직접 의견을 내며 참여하는 등 역할에 완벽하게 동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수현은 웹드라마 ‘모꼬지 키친’, ‘주미 다 했다’ 그리고 최근작인 '무장해제 로맨스' 등에서 철없는 대학생부터 탈북민 출신의 고등학생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2월 1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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