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 전경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상환기간 4년, 보증수수료 0.8%
인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연 0.8%의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융자사업은 50억 원 규모로 시행되며,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단,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현재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신용보증 2000만원 한도),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0.8%(분기별 변동금리)다.
보증수수료 또한 연 0.8%로 소상공인 부담을 한층 덜어줄 전망이다. 융자금은 신한은행에서 취급한다.
융자사업 접수기간은 6일부터 올해 말까지(단, 융자재원 소진 시 조기종료)로, 약 250여개 업체의 소상공인이 초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융자관련 문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단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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