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축구협회, ‘2023년 시축식’ 가져

광명시 축구협회는 지난 5일 하안동 소재 옛 근로 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시축식을 가졌다. (뒷줄 왼쪽 여덟 번째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 | 광명시

경기 광명시 축구협회는 지난 5일 하안동 소재 옛 근로 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24개 단위 축구회 임원, 축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축 식을 가졌다.

이날 시축 식은 시 축구협회 회원들의 무사 안녕과 한 해 선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신년 시축 및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시 축구협회 임원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 시민운동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 축구발전에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호근 광명시축구협회장은 “축구협회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 부상 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많은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시 축구협회는 올해 유소년을 위한 I-리그부터 50대, 60대, 여성축구단까지 세대별, 성별 축구대회 개최 및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

스포츠동아(광명)｜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