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3년 사업체조사’ 실시

입력 2023-02-08 18: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울산시청

2월 9일~3월 6일, 200여명 투입·진행
시 소재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대상
9월 잠정 결과, 12월 최종 결과 공표
울산시가 오는 9일~3월 6일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통계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규모·분포 등을 조사해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연구와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도 사용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12만 7000여개)다.

조사 방법은 사전에 모집된 조사요원 200여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종사자 수, 사업장 운영장소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며 그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2023년 사업체 조사는 오는 9월에 잠정 결과, 12월에 최종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사업체 조사는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조사사례·안전수칙 등 ‘2023년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