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아이돌 때는 좋은 연애 상대 아니었다, 누가 날 만나주나” [화보]

입력 2023-02-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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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뱀뱀이 성숙한 비주얼을 뽐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새 예능 프로그램 촬영 차 해외에 다녀왔고, 앨범을 작업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스타일링은 물론, 특히 음악적인 부분에서 성숙해진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SBS 예능 '집사부일체2'에서 비혼 라이프에 대해 언급, “싱글인 현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결혼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물론 난 아직 스물여섯 살이다. 서른이 넘으면 결혼이 하고 싶을 수도 있다”라고 결혼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연애 계획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하고 싶다. 그동안 아이돌로 활동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면 난 좋은 연애 상대가 못 됐었다. 해외 활동이 많아 3~4개월씩 외국에 나가 있곤 하는데 누가 만나주나"라고 덧붙였다.

인생의 절반을 태국에서, 나머지 절반을 한국에서 보낸 뱀뱀은 한국에서 보낸 인생 최고의 순간을 ‘지금’이라 꼽았다. 그는 “최고로 기쁜 순간은 한국 대중에게 사랑받는 요즘인 것 같다. 연예인은 공인인데 모범을 보여 대중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고 싶다. 그래서 앞에서도 뒤에서도 같은 모습을 하고 싶다. 그래야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흘러갔으면 좋겠다. 지금 받는 관심과 사랑이 잠깐 반짝이고 저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뱀뱀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3월호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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