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너지 취약 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수수료 추가 지원

입력 2023-02-27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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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경기 용인시는 가스,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나 신용등급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는 제도다.

용인시가 에너지 가격으로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료 추가 지원과 대출금 이자의 3%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배경이다.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음·식료품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이·미용업, 욕탕업, 세탁업, 화물운송업 등 에너지 가격 부담이 큰 업종에 종사하는 관내 소상공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용인)|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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