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크라이, ‘태풍의 신부’ OST ‘Someday’ 3월 1일 공개

입력 2023-02-28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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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울크라이가 애절한 그리움을 그린 OST를 부른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썸데이’(Someday) 가창에 나선 소울크라이는 2016년 ‘화려한 유혹’ 이후 7년 만에 드라마 OST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잊혀 지지 않는 그리움을 유려한 노랫말로 담은 신곡 ‘썸데이’(Someday)는 소울크라이의 절제된 감성과 보이스, 특유의 그루브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곡의 감성과 완성도를 극대화 했다.

‘Someday 언젠가 잊을 수는 있을까 / 나만 혼자 아직 이별하고 있나 / 함께일 때 보다 널 많이 생각해 / 혹시 지금 너도 나와 같을까’ 단순하지만 직설적인 화법으로 곁에 없는 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곡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송하예, 주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이형성, 박성준이 합작해 드라마에 진한 감동의 여운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08년 싱글 ‘어떡하니’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소울크라이는 드라마 ‘아이리스2’, ‘화려한 유혹’, ‘고양이는 있다’, ‘청담동 스캔들’ 등의 OST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프로듀사’ OST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가 결혼식 축가와 고백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는 원수의 며느리가 돼 복수를 펼치는 은서연(박하나 분)을 주인공으로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등이 출연, 종영을 앞두고 인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여러 편의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소울크라이가 오랜만에 발표하는 OST 곡으로 ‘썸데이’에 대한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소울크라이의 ‘썸데이’(Someday)는 3월 1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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