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북항재개발과 부산월드엑스포,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기대되는 부산 남구 우암동에 3048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공급할 예정이다. 탁월한 미래가치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분양 전부터 예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건설
부산 남구 육지·해상 재개발…미래가치 굿!
59∼84m²…총 3048세대 대단지
근방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진행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감
빼어난 자연경관에 교통까지 편리
두산건설이 최근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완료로 기대감이 높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3월 분양한다. 북항재개발 2단계, 2030월드엑스포(추진 중)를 비롯해 해양산업클러스터, 미55보급창 복합공원화(예정)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진 곳으로 미래가치가 남달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59∼84m²…총 3048세대 대단지
근방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진행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감
빼어난 자연경관에 교통까지 편리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 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로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부산 남구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다.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세대가 진행 중이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대연·우암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상에서는 항만 재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 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7조2000억 원이 투입된다. 고용창출 50만 명, 생산유발 43 조 원, 부가가치 18조 원의 효과가 기대되는 부산 ‘2030월드엑스포’의 유치가 추진 중이고 세계 첫 해상도시인 ‘오셔닉스 부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펼쳐지고 있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마무리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탁월한 미래가치를 갖춘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빼어난 자연경관에 편리한 교통, 생활시설, 학군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고루 갖추고 있다. 바다에서 불과 500m 거리에 위치해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이 쉽고 시내버스를 타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또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학군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신연초와 우암초가 있고, 감만중·동항중·석포여중·대연중·배정고·배정미래고·대양고·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 대학도 밀집해 있다. 연면적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은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