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유치”

입력 2023-03-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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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가 2026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발판으로 2030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이 찾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다.

우선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관광모델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한국대표 관광콘텐츠로 지역 장기체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또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안동에는 올해 140억 원을 투입해 도산서원 유교 콘텐츠, 안동하회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을 하는 등 시·군별로 특화 관광자원을 계속 개발한다.

안동|이민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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