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앞세운 SBS 시청률 1위 ‘WBC 체코전 2.9%’

입력 2023-03-13 10: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SBS가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체코전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전날 오전 11시~오후 3시에 중계한 WBC 본선 1라운드 B조 한국-체코전은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이어 MBC 1.9%, KBS 2TV 1.8% 순. 지상파 3사 시청률 총합은 6.6%다. 첫 경기인 호주전은 KBS 2TV 시청률(1.7%)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 SBS 1.6%, MBC 1.5% 순이었다.

SBS는 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KBS는 박찬호-박용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MBC는 이종범-정민철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를 내세웠다.

이날 한국은 체코에 7-3으로 승리했다. 호주전 8실점을 포함해 총 11실점을 기록, 8강 진출 가능성이 낮은 상태다.

한국은 3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중국과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단 한국의 8강 진출은 이에 앞서 열리는 호주-체코전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