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ZEP SINGER 시즌2’, 성황리 진행 중

입력 2023-03-1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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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이 없다’라는 의미의 ‘무공(無空)’을 콘셉트로 내세운 오름FC의 돈까스 프랜차이즈 무공돈까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펼치고 있는 ‘ZEP SINGER 시즌2’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3일 8강 무대 경선이 시작됐다. 이어 20·21일 4강전이 23일 결승전이 열린다.

제페토 내 버스커 경영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공식적인 심사와 대진을 통해 최고의 버스커를 뽑으며 총 상금규모가 300만 원에 달한다. 제페토 내 노래 부르는 유저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하는 가수급의 유저, 아이돌 연습생, 음악학도 등 참가자 분포도 다양하다.

공정한 대회를 위해 각층에서 활동하는 아이템크리에이터, 맵크리에이터, 콘텐츠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셀럽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 공식제페터는 “노래는 유저들이 메타버스 공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메타버스에서의 활동이 현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심이 간다”고 했다.


무공돈까스 측은 “제페토 내에서 맵크리에이터 셀럽으로 활동 중인데, 여러 셀럽과 소통하고 많은 유저들과 즐기다 보니 더 재미있게 놀고 싶었다. 그러려면 행사의 틀을 잡고 그들의 노력에 보상하는 것이 예의라 생각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품은 물론, 공식 인증서까지 발급해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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