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아티스트’ KoN(콘), 제43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 수상

입력 2023-03-20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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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아티스트’ KoN(콘)이 제43회 국제현대미술대전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3월 15일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 제3전시실에서 열린 제43회 국제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KoN(콘)은 출품한 그림 2점이 모두 특선과 입선에 선정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이올리니스트, 뮤지컬배우, 작곡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KoN(콘)은 지난해 12월 아트 경남에서 주최한 ‘아티스트 쇼룸’ 전시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화가로의 행보를 알렸으며, 이번 수상으로 미술 관계자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 관계자는 “KoN(콘)의 작품은 단순한 라인에 함축적인 작가의 이야기를 내포함으로서 독창적인 작가의 세계관이 잘 드러난다”며 “앞으로의 작품활동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3월 31일 일본 닛케이홀에서 뮤지컬배우 카토 카즈키와 함께하는 콘서트 ‘Kaz KoN 2023’을 준비하기 위해 출국 예정인 KoN(콘)은 일본을 다녀온 뒤 4월부터 새로운 전시회와 신규 앨범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서화협회에서 주최하는 국제현대미술대전은 43년 전통의 유서 깊은 미술대전으로 매년 훌륭한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대회이다.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갤러리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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