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로 21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달성했다.
이로써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4월 5일 공개된 이후 약 11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것. 또 지금까지 아이브가 발매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중 첫 번째 2억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72일 만에 1억뷰를 기록해 '4세대 대세 그룹'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러브 다이브'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신 '큐피드'로 변신한 여섯 멤버의 당당한 매력을 훅킹한 퍼포먼스로 담아내며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영상미를 보여준다.
특히 포인트 안무 '거울춤'부터 '다이빙춤', 댄스 브레이크에 이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Z세대 그 자체인 아이브의 아이덴티티에 힘을 보태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와 함께 막강한 음원 파워도 자랑했다. '러브 다이브'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2022년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21일 기준 2억 4천 스트리밍을 넘어서고 있다.
이렇듯 아이브 열풍의 중심이 된 '러브 다이브'를 기반으로 생성된 댄스 커버 및 챌린지 역시 흥행에 성공해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2022년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으로 꼽혔고, 활동 종료 이후에도 방송 출연 없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10관왕을 달성했다.
더불어 '러브 다이브'는 아이브에게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대상),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 올해의 노래(대상),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 올해의 노래(대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최고음원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겨 준 곡으로 기록됐다.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비롯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두 곡 모두 1억 8천 회를 넘어서며 2억뷰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발매한 단 3장의 싱글 앨범으로 3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한 아이브는 오는 4월 10일 데뷔 이래 첫 정규앨범인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선공개곡 '키치(Kitsch)'의 영상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제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곡 '키치(Kitsch)'를 오는 27일 오후 6시 (KST) 공개하며 4연타 아이브 신드롬의 시작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