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티스트들, ‘피스챌린지 월드투어’로 ‘NO WAR’ 메시지

입력 2023-03-2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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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티스트들이 ‘PEACE CHALLENGE(피스 챌린지) 월드투어’를 통해 “NO WAR!”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설립된 ‘PEACE CHALLENGE GROUP’(회장 차영철)은 24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과 전격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차영철 회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부터 중국과 대만의 분쟁 등 지구 곳곳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위기상황속에서 케이팝 음악을 통한 진심 어린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차영철 회장은 인기 그룹 쿨의 제작자 출신으로 현재 일본에 피스챌린지 그룹을 설립했다. 일본 파트너 법인 ‘4B 엔터프라이즈’를 경영하는 글로벌 사업가이다.

양자는 이날 “K-POP이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K-POP 아티스트들이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깊은 공감대를 표했다.

‘피스 챌린지’를 타이틀로 하는 월드투어 콘서트는 향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거쳐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NO WAR!’라는 슬로건을 전하는 것은 물론, 추후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NO WAR!’ 캠페인 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관련해 차영철 회장은 “K-POP을 통해 세계 평화의 새로운 질서가 자리 잡을 때까지 평화의 노래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POP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인들과 한목소리로 평화를 외칠 ‘PEACE CHALLENGE(피스 챌린지)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는 세계평화 기금으로 UN과 기타 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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