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급식환경 조성 위해 ‘용인 산양초’ 현장 방문

입력 2023-03-26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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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산양초에 방문한 이경희 제1부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급식종사자 건강, 환기시설, 배치기준에 대한 개선방안과 학교급식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용인 산양초등교를 방문해 △급식종사자 근무환경 △급식시설 △운영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산양초 영양교사는 “최근 폐암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무가 증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교육감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급식 환기시설 개선, 자동화기기 도입 등 급식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건강검진 지원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위생 관련 컨설팅 등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급식이 학교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교육활동의 한 과정이기 때문에 맛있고 좋은 급식, 학생이 만족하는 급식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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