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이형택의 원포인트 레슨…기회 잡으세요

2023 화이트오픈 서울 포스터

휠라코리아 테니스웨어 탄생 50주년 기념
내달 7일 광화문서 ‘화이트오픈 서울’ 개최

휠라코리아가 4월 7,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색 테니스 축제인 ‘2023 화이트오픈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브랜드 테니스 50주년을 맞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고객과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명 화이트오픈은 1970년대 탄생해 현재까지도 휠라의 대표 테니스웨어로 사랑받는 화이트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테니스 마니아 전용 ‘화이트 아레나’와 광화문 광장을 찾은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화이트 가든’ 등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화이트 아레나에서는 테니스 마니아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테니스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운동 크리에이터 이은형 강사의 테니스 필라테스 등이 대표적이다. 화이트 가든은 테니스뿐 아니라 피크닉존, 포토존, 재즈 세션, 식음료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출시되는 화이트 패키지도 눈에 띈다. 테니스 라이프 반소매 티셔츠, 권순우의 경기화로 잘 알려진 스피드서브T9, 테니스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시 화이트 아레나 프로그램 응모권, 현장용 바우처, 제품 할인권, 선쿠션 등을 준다. 4월 2일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테니스 시즌을 맞아 브랜드 역사와 함께 해온 휠라만의 테니스 정신을 더 많은 분들과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며 “서울의 중심부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이색 행사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