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맛집 격파! 가까운 미식 여행지'를 주제로 여행 설계자 이혜정과 홍윤화, 카라 강지영과 허영지의 대만, 일본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먹기' 투어로 일본 교토, 오사카 여행에 나선 강지영과 허영지는 교토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오사카로 향한다. 오사카에 도착한 두 사람은 1841년 창립한 초밥집에서 전통 상자 초밥 하코스시를 맛본다.
하코스시에 감탄한 이들은 한국에 없는 초밥집을 차리자고 의견을 모아 맛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길거리 음식 천국 도톤보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길거리 테이블에서 타코야키를 맛보고, 주변에는 인파가 가득 몰려 카라의 인기를 또 한번 입증한다. 이후 도톤보리의 '찐 로컬' 맛집을 찾은 두 사람은 일본 최상등급의 소고기가 들어있는 비프 가스 샌드를 먹으며 감탄한다고.
둘째 날 저녁 이들이 찾은 곳은 일본식 선술집. 눈앞에 있는 재료를 모두 구워주는 로바타야키 전문점에서 다양한 구이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허영지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라며 3스타를 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허영지는 강지영이 준비한 일본 여행을 마친 뒤 "이 코스는 멤버들이랑 또다시 오고 싶다"고 밝히고, 강지영 역시 "너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정을 확인한다.
이혜정, 홍윤화의 대만 여행, 강지영, 허영지의 일본 여행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거두며 미식 여행 장인으로 인정받게 될지 8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배틀트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