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23-04-1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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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서구

부산 서구가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 서구

-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20여명 대상
- 개정된 세법 등 교육, 교육 책자 배부
부산 서구가 최근 전세사기 발생 등 부동산 거래사고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5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한수 구청장, 유병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시 지부장, 이다경 부지부장, 배정심 서구 지회장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강사(정대식 교수)를 초빙해 최근 자주 발생하는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 사항·개정된 세법 등을 교육하고 자체 제작한 교육 책자를 배부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 서구 지회는 업다운계약서 작성·전세사기 가담, 초과수수 등을 금지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BIE 실사 기간을 맞아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행사도 진행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 등을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해 구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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