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농어촌공사 경북본부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통수식 행사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양진오·장미경 구미시 시의원, 김언태 구미시 선산출장소장, 구미시 농업인 단체장 등 지역 인사와 농어촌공사 강경학 부사장,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 김성묵 구미김천지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마음을 보탰다.
행사가 열린 대원저수지는 2,947천㎥ 규모의 저수지로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일원 수혜 구역 448.8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하태선 본부장은 “공사는 한 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 본연의 취지와 함께 최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안전한 관리를 통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