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멤버가 솔로곡 ‘꽃’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케이(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꽃’이 이날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3월 31일 공개된 후 32일 만으로, 케이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다. 종전 최단 기록은 리사의 ‘머니’(37일)와 ‘라리사’(46일)였다. 최단 기록 1위, 2위, 3위 모두 블랙핑크 멤버가 차지하며 글로벌 음악시장 내 이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확인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