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더 고메’ 론칭

입력 2023-05-03 12: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세계라이브쇼핑이 5일 오후 5시40분 신규 프로그램 ‘더 고메’를 론칭한다.

집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을 지향한다. 방송에서 오프라인 맛집과 검증된 유명 브랜드를 소개해 고급 레스토랑을 체험하고 자연스레 구매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첫 상품은 조선호텔 김치다.

강성준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상품2담당 상무는 “향후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 등 전국 대표 맛집과 협업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좋은 음식으로 고객과 공감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TV 방송 화면을 개선했다. 신세계만의 브랜드 디자인을 만들어 사용하고, 계절의 변화나 카테고리 등에 따라 상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또 TV 앱 구성에 고객의 쇼핑 패턴과 관심사를 반영했다. 기존에는 방송 화면의 우측과 하단에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역이 단순한 제안이나 소개였다면, 개선 후에는 방송하는 상품과 기존 고객의 행동에 맞춰 배치했다. 구매에 필요한 상품명, 가격, 원산지 등의 필수 정보와 프로모션 등 고객 소통 영역을 골고루 배치해 화면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