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가 위탁 운영한다.
대구한의대는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진로교육프로그램,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과 30개 학과 전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DHU 꿈끼-UP 프로그램은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과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학과체험과 현장직업체험이 결합된 ONE-STOP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텔,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 현장에서 대학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이론 강의를 들은 후 현장에서 바로 직업을 체험하는 현장실무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교육 체험프로그램은 대학 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도체험, 예절교육, 향주머니만들기, 사물놀이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30개 전공체험 프로그램 중 선호하는 1개의 전공을 함께 체험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분야의 진로교육을 위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과 모델링 ▲드론비행과 코딩 ▲사물인터넷과 로봇공학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운영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DHU 꿈끼-UP 프로그램과 4차 산업분야 진로교육프로그램 등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부터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진로체험분야 장관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