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한신대-한컴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들어 미래도시로 변화를 추진 중인 시와 디지털 전문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한신대, 한컴그룹 계열 ICT 융합 전문 교육 기관인 한컴아카데미가 고급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공모 사업 추진 협력 △한신대 한컴아카데미 분원 설치 및 운영 협력 △학생 및 시민 대상 AI·코딩 인식 제고 및 교육 등에 적극 협력기로 했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는 2023년 AI·SW 계열 전공을 신설하며 디지털 분야 선도 대학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ICT 기업의 전문성을 연계해 미래도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이사는 “오산시 및 한신대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CT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오산시는 코딩·AI센터 구축을 필두로, 초·중·고 코딩 교육 지원, 오산형 AI 교육 추진 등 한발 빠른 코딩·AI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산시 학생 및 시민의 성장을 돕겠다”고 했다.
오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