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2023년 ‘병역면탈 수사강화 간담회’ 개최

입력 2023-05-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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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면탈 수사 강화를 위해 특별사법경찰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ㅣ대구경북병무청

- 병역면탈 사례 공유, 병역면탈 차단 방안 논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4일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병역면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특별사법경찰-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된 뇌전증 질환 위장을 비롯하여 정신질환 위장, 고의 체중조절 등의 병역면탈 사례를 공유하고, 병역면탈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 중 병역면탈 행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될 경우 특별사법경찰을 즉시 현장 호출하는 등 병역면탈 단속 강화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임종배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특별사법경찰과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가 협력해 치밀하고 촘촘한 수사망을 구축하고, 병역면탈을 사전 차단해 공정한 병역이행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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