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지난달 관내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와 유족 등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시행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지난달 ‘사랑의 품앗이 사업’ 시행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생활편의 증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6.25 참전 유공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 지원에 나섰다.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생활편의 증진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달 관내 6.25 참전 유공자·상이자와 유족 등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사랑의 품앗이 사업’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보훈청에서 대상자 2가구를 추천받아 부산진구 건축사협의회에서 현장조사와 함께 집수리 범위(도배, 장판, 창호·싱크대 교체)를 결정하고 관내 대형공사장 시공사(태영건설, 동원개발)가 집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집이 깔끔해지고 생활환경이 너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재능기부자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관내 주거복지가 취약한 보훈가족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