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본선 돌입…젠지 vs G2 e스포츠 대결로 시작

입력 2023-05-0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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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빌리빌리 게이밍, G2 e스포츠, 골든 가디언스(위부터).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T1은 매드 라이온스와 맞붙어
북미 골든 가디언스 막차 탑승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이 예선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마치고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를 시작한다. 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브래킷 스테이지에선 한국(LCK)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젠지와 T1이 경기에 나선다.

2일부터 7일까지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안에 위치한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빌리빌리 게이밍과 G2 e스포츠, 골든 가디언스가 살아남았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됐던 A조에선 LPL(중국) 2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이 2승을 거두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B조에선 모두의 예상대로 LEC(유럽-중동-아프리카·EMEA) 2번 시드인 G2 e스포츠가 1위로 브래킷 스테이지 티켓을 차지했다. 최종 진출전에선 LCS(북미)의 골든 가디언스가 막차를 탔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9일 젠지와 G2 e스포츠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T1과 매드 라이온스의 대결은 하루 뒤인 10일 펼쳐진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결승은 5월 21일 치러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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