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서캠퍼스정문 전경
계명대,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2023 아트코리아 랩 대학 에술창업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
계명대학교가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 아트코리아랩 대학 예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예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융합예술분야 대학창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술분야 창업교육 및 사업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을 통한 예술분야 청년 창업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계명대학교는 창업지원단(단장 김범준 교수)을 중심으로 미술대학(학장 김윤희 교수)과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김영규 교수, 사업책임 김경율 교수)을 연계하여, 대학 내 예술 융합 창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With Art Contents Startups”프로그램 제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예술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해 단계별 예술특화 창업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융합기술사업 고도화 지원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역예술전문인과 예술전공 학생들의 접점 확보 및 지역 예술산업의 개선방향 도출을 위해 Art Start-Up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예술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K-예술콘텐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술대학 웹툰전공을 신설했으며, 학생들의 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해 실감콘텐츠전공, 실감미디어전공 등 예술과 관련된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예술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교가 가진 예술 지원 인프라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비창업패키지 등의 창업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해 대학 발 예술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