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첫 ‘호주 공연’ 성료…월드투어 ing
트와이스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포문을 연 트와이스. 이후 호주로 이동한 트와이스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6일~7일 멜버른에서 총 4회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호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염원을 방증하듯 당초 1회씩 열릴 예정이었던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각 도시에서 1회씩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이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메들리, 9인 9색 솔로 무대, 짜릿한 밴드 라이브까지 풍성하고 알찬 구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의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와 'The Feels'(더 필즈)로 떼창을 이끌었다. 'CHEER UP'(치어 업)부터 'Talk that Talk'(톡댓톡)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랑을 듬뿍 받은 타이틀곡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세트리스트 대부분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다채로운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여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며 머지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공연을 성료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일본 공연은 오는 5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와이스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포문을 연 트와이스. 이후 호주로 이동한 트와이스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6일~7일 멜버른에서 총 4회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호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염원을 방증하듯 당초 1회씩 열릴 예정이었던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각 도시에서 1회씩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이 역시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메들리, 9인 9색 솔로 무대, 짜릿한 밴드 라이브까지 풍성하고 알찬 구성으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의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빌보드 '핫 100'에 차트인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와 'The Feels'(더 필즈)로 떼창을 이끌었다. 'CHEER UP'(치어 업)부터 'Talk that Talk'(톡댓톡)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랑을 듬뿍 받은 타이틀곡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세트리스트 대부분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했으며 다채로운 솔로 무대도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여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며 머지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 공연을 성료한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일본 공연은 오는 5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