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힐스테이트APT,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운영 ‘맞손’

입력 2023-05-10 17: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순군청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전남 화순군이 지난 8일 화순군청에서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공현)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힐스테이트 화순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159㎡)를 화순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간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서비스다.

앞으로 개소할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일상생활 교육, 놀이 활동, 체험 활동, 독서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간식지원, 돌봄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화순)|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