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트루디, 소속사도 같이→이엘파크와 전속계약

입력 2023-05-15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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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가수 트루디가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소속사 이엘파크는 “이대은-트루디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 부부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트루디가 앞으로 음악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엘파크와 새 출발을 하는 이대은-트루디 부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야구선수 출신으로 시카고 컵스, 지바롯데 마린스에 이어 KT 위즈에서 투수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현재 이대은은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파이어볼러로 활약하고 있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데뷔, ‘음악이 아니었다면’, ‘Bandz Up’ ‘루디부기(Ruedy Boogie), ‘자존심’ 음원을 발매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ALL KILL’ ‘Rued’, ‘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또한 트루디는 가수 활동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물론 예능 방송, 소셜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JTBC ‘우리 사이, MBC every1 ‘대한외국인’,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프로그램에 부부 동반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선수로서, 래퍼로서 능력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재치와 센스로 주목받고 있는 이대은-트루디 부부가 이엘파크와 새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향후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이엘파크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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