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고 환장” 박세리 오열, 이게 다 김동현 때문 (뭉뜬 리턴즈)

입력 2023-05-15 1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박세리가 김동현의 ‘악마의 예능감’에 오열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약칭 ‘뭉뜬 리턴즈’)에서는 훈련과 경기를 위해서만 해외를 갔던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의 도심 속 공원인 ‘보르게세 공원’에서 4인용 자전거에 올라탄 멤버들. 다른 관광객들이 주변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사이, 멤버들은 승부욕을 발동, 경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스피드를 뽐낸다.
특히 열정이 불타오른 김동현은 “나만 믿어요”라며 자신만만하게 자전거 운전을 자처한다. 하지만 자신감과는 다르게 그는 금세 길을 잃어버리고, 차량이 다니는 위험한 차로로 길을 안내해 멤버들을 불안하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휴대전화까지 꺼지고 길 찾기는 미궁으로 빠진다.



김동현은 어설픈 운전 실력으로 자전거를 막다른 길로 몰아 후진해야 하는 상황을 만든다.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내려서 힘으로 자전거를 후진하기 위해 나선다. 이에 참고 참던 윤성빈과 김민경은 “화가 난다”고 외치며 인내심이 폭발한다.

이후에도 김동현은 ‘웃픈’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며 예능감을 터트린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사고뭉치 김동현의 ‘악마의 예능감’에 대장 박세리는 “미치고 환장하겠네”라며 결국 눈물까지 쏟아낸다.

방송은 16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