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경산시
하절기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방역소독에 총력
경산시는 자난 15일 경산시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 및 방역소독요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2023년 방역소독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하절기 방역소독활동에 앞서 방역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방제 활동을 위해 △감염병 매개체의 종류와 특징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법과 주의사항 △방역 장비의 사용 방법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의 활용 방법 등을 각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경산시는 매년 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곤충의 방제를 위해 방역소독 사업을 하고 있다. 2월부터 4월까지 모기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 구제 활동을, 모기의 주 활동 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지역별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무 소독을 한다.
이번 교육으로 방역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하절기 모기 등 위생 해충의 개체 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요원의 실무능력을 높이고,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산시, 건강하고 쾌적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